[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해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2개반 16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는 등 긴급 방역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안 구제역 예방접종 담당공무원 실명제와 가금농장 전담공무원제를 바탕으로 농가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독장비를 총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는 공동방제단 운영 등 관내 구제역·AI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에 상시 백신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 요령을 교육하며 축산관련 시설 방역실태 점검, 농가예찰,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인공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운영실태 점검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 철저한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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