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강석호(기호7번) 후보는 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를 도와 새누리당을 정상으로 올리는 ‘셰르파’(길잡이)가 될 것이며, 대권주자의 완주와 승리를 돕는 ‘페이스 메이커’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강 의원은 최고위원 중 두번째 순서로 연단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새누리당이 당원을 무시한 공천으로 지난 총선에서 심판 받았으나, 아직 제대로 반성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성공과 대선승리를 위해 계파도 지역도 없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포항시의원, 경북도의원, 국회의원으로 25년간 정치경험을 살려 당내 수습과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상임위 경험과 당내 다양한 경력, 기업을 경험해본 강석호가 최고위원이 되어도 괜찮지 않겠습니까”라며 자신이 최고위원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위원의 역할에 대해 “변화, 화합, 혁신을 당대표 혼자 모두 해낼 수는 없다”며 “당대표를 도와 새누리당을 정상으로 이끄는 길잡이, ‘셰르파’가 될 것이며, 대선후보를 도와 차기 대선을 완주하고 승리로 이끄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며 자신의 역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석호 후보는 “해병대 출신답게 의리있고, 강직하게 행동하겠다. 정치인답지 않은 실수는 하지 않고 당의 품격을 높이겠다. 당내 갈등을 해결하고 박근혜정부 성공과 새누리당 대선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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