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윤철우 기자]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사들이 부분적으로 도입 및 운영 하고 있는 불완전판매 예방 시스템을 전체 생보사로 확대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생보사들은 계약 인수심사를 청약-적부심사-모니터링-사후관리


등 4단계로 나누고 단계에 따라 인수심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청약단계에서 ‘계약 유지율 예측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적부심사 단계에서 ‘부실유의계약’을 여과하는 등의 방식이다.


이밖에도 완전판매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조직을 준법감시인 휘하에 설치하고 독립성을 확보하거나, 불완전판매를 야기한 설계사 및 관리자에 대한 조치 기준을 엄격히 운영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생보협회는 “각 생보사의 불완전판매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보업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적 정착도 금융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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