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지난해 수주 3조8000억여원을 기록해 국내 건설 회사 중 창립 10년 만에 유일하게 매출 3조원 대를 달성하면서 올해 경영목표 4조원 대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31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계사년 새해의 경영방침을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대외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를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문별 세부 전략을 수립했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건축·토목부문에선 외부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건축부문은 전문화된 공장건설 등 산업시설과 금년부터 발주증대가 예상되는 기술제안형 공사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토목부문에서는 항만,산업단지 등 기존의 특화된 영역에서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신규 SOC(사회간접자본) 수주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그린 컨스트럭션(Green Construction)’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에서 물환경, 신재생에너지, 조류발전, 자동차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신흥국 및 개도국 중심으로 예상되는 공공주택 및 인프라 시설공사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향후 현대엠코의 중장기 주요 수익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택부문은 지난해 세종시 아파트, 정자동 및 미금역 오피스텔 등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올해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내곡지구 및 공릉동, 김천 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외부문은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에 진출한 5대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까지 수주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엠코는 남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시장의 수주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산관리부문은 단순히 시설의 관리,보수를 넘어 자산 가치를 배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For You(당신만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시설관리 및 운영, 보안관리 등 기존의 서비스를 한 단계 뛰어넘은 고품격 감성서비스로 안심귀가서비스, 세차서비스, 셀프구두크린 서비스 등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과 AQMS(품질관리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해 현장관리 능력을 더욱 높일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활성화 교육, CEO와의 대화 등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가족친화형 프로그램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