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IP에 엔씨소프트 기술력 결합

▲ 지난 7월 엔트리소프트 대표가 신작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추억의 게임’으로 유명한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가 돌아온다. 엔트리브는 지식재산권(IP)를 제공하고,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이 더해졌다.

엔트리브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게임사로 ‘트릭스터’, ‘팡야’, ‘프로야구매니저’ 등의 히트 게임을 보유했다. 한동안 신작 소식이 없던 엔트리브는 지난 7월, 자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게임은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 H3 등 3종이다. 또한 엔트리브는 이날 엔씨와 손잡는다고도 밝혔다. 엔씨의 기술을 더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 트릭스터M 대표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이에 따라 첫 번째 공개되는 게임은 트릭스터M이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11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모바일역할수행게임)다. 아기자기한 2D 도트그래픽, 독창적인 드릴 액션 등 원작이 가진 주요 요소를 계승한다. 게이머들은 엔씨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이 게임에 ‘귀여운 리니지’라는 애칭까지 지어줬다.

엔씨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등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게 변화된 요소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트릭스터 IP의 핵심인 ‘드릴’ 시스템의 변화다. 당초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던 드릴은 새로운 모험을 위한 발견 도구로 역할을 바꿨다.

엔씨는 “주변을 탐색하는 ‘다우징 기술’을 통해 보물이 숨겨진 ‘트레저 스팟’을 찾고, 드릴로 해당 지역을 발굴하면 모험을 위한 단서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트릭스터M 브랜드 페이지에는 잠겨있는 슬롯들(‘길드의 변화’, ‘캐릭터의 변화’, ‘세계의 변화’)이 업데이트 됐으며, 향후 사전 예약 보상을 선택하는 등의 이벤트도 곧 시작될 전망이다.

엔트리브는 “트릭스터M에 이어 팡야M과 프로야구 H3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 게임들이)국내 게임 시장에 캐주얼 스포츠 장르를 개척한 ‘스포츠 게임 명가’로 평가받는 만큼 게이머들의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다.

 

▲ 팡야M 대표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팡야M은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골프 게임이다. 원작 팡야는 한국을 넘어 40여 개 국가에서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바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도 점쳐진다. 팡야M은 원작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특징으로 하며, 200여 종의 판타지 필드는 이용자에게 성장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프로야구 H3 대표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는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감독에 더해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한다. 선수의 역량을 파악하고 영입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는 ‘이적시장’ 등 새로운 시스템이 준비된다. 여기에 엔씨의 AI 기술이 결합되어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를 보는 콘텐츠도 마련될 전망이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팩트인뉴스 / 최문정 기자 muun09@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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