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을 마친 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오른쪽) 제일모직 부사장과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삼성 이건희 부자가 일본 현지서 조우해 '어떤 말'들을 나눴는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일본에서 해외 출장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만나 업무보고를 한 뒤 지난 1일 오후 11시 39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과 최 부회장은 일본서 이 회장을 만나 그룹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한편,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한 견해를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부회장은 공항서 만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 별 다른 말없이 미소로만 대응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과 최 부회장 등 삼성의 수뇌부가 오는 4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의 간담회를 앞두고 투자 및 고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 회장에게 보고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2013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오는 5일 예정돼 있어 1분기에 대한 성과보고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의 일본 입국에는 최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월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와이 출국길에 오른 뒤 3개월째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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