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신설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거나 착공에 들어가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새로 교통이 개통되면 역주변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임차 수요가 늘어나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새길이 뚫리게 되면 수도권이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자연스레 인구유입이 늘고 개발이 활기를 띠어 분양시장을 활성화 시킨다.


물론 부동산 경기의 단기회복을 기대하기엔 힘든 상황이지만 환금성이 뛰어나고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3~5년 정도를 내다보고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투자해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먼저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인선은 수원~인천을 잇는 전철로 총 3단계로 개발되는데 이 중 1단계인 오이도~송도구간이 그 대상이다.


분당선연장선은 수원~왕십리를 잇는 전철로 총 5단계로 나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중 올해 10월에는 선릉~왕십리를 잇는 4단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고, 12월에는 기흥~수원역을 잇는 5단계 구간 중 기흥~방죽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에 있다.

이 때문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선릉·삼릉·강남구청 등 강남권의 환승역세권과 왕십리뉴타운 인근 수익형 부동산이 연장구간 개통 때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꼽힌다.


내년에 나머지 방죽~수원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서울 선릉을 거쳐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원스톱으로 오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원·용인시 등 수도권 남부권역의 서울 접근성이 그만큼 좋아져 주변 주거지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온수~부평구청을 잇는 구간으로 올 10월까지 개통될 예정에 있다.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부천·인천 등 서부권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 지하철 경인선의 이용에 따른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선은 문산~용산을 잇는 전철로 현재 문산에서 서울역까지 개통이 돼 있는 상태다. 올해 12월에는 DMC(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역 구간, 2014년에는 공덕~용산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2단계 사업은 올해 초 공사가 시작돼 2016년 완공 예정에 있다. 3단계(서울 용산∼강남) 사업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단계(수원 광교∼호매실) 사업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어 마무리 된다.

장경철 상가114 이사는 “부동산 속설에 길 따라 돈이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교통이 좋아지면 교통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까지 잘 갖춰지기 때문에 주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신설 역세권에 임대사업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교통 환경이 부동산에 미치는 비중이 더욱 커지면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된 수도권 경부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상가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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