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희망사다리 특별채용 완료
신한은행, 하트하트재단과 위드콘서트
국민은행, 리브(Liiv)정원 2호 개장
은행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훈훈한 감동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내 7개 관계사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 ‘금융에서 희망을 쏘다! 사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20명을 특별채용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그룹 차원의 ESG 채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피해를 입고 폐업한 창업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희망퇴직자,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자 등에게 ‘희망사다리’가 되고자 지난 2월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여행상품·패션·디자인·미디어 컨텐츠 기획·IT솔루션 개발 등 비금융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온 26세부터 41세까지의 전문가들이 최종합격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격한 A씨는 다니던 중소 여행사에서 희망퇴직 후 이번 희망사다리 특별채용을 통해 하나은행에 합격했다. A씨는 여행상품 기획 및 마케팅 경력을 살려 하나은행의 기업디지털사업섹션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B씨는 대학시절 전공을 살려 창업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해 폐업하고, 이번에 하나은행에 채용되어 AI빅데이터섹션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서 제2의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특별채용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ESG 경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채용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12회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신한음악상을 배출해왔다. 지난 2018년 부터는 하트-하트재단과 위드 콘서트를 통해 발달장애 연주자와 멘토 연주자가 장애를 떠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연주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공연 1부는 신한음악상 부문별 수상자 4인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며 이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스트링콰르텟과 비발디의 ‘사계’를 합주한다. 2부에서는 바리톤 김주택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세비야의 이발사’, 윤학중의 ‘마중’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주에 참여하는 바리톤 김주택, 첼로 조예원, 바이올린 박원민, 피아노 천민재, 바리톤 김수한 모두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며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낼 감동의 하모니를 클래식 애호가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어린이날에 맞춰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에 리브(Liiv)정원 2호를 개장했다.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리브정원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리브정원을 개장했다. 어린이를 위한 숲 속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나무, 풀, 꽃과 함께 어울려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로 징검다리를 만들고 오두막을 짓는 등 숲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했다”며 “리브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면서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