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위해 발굴...25억원 투자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발굴한 소셜벤처 ‘인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및 친환경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 인진을 발굴, 25억원을 투자했다.
인진은 파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한 소셜벤처기업이다.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진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큰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파력 발전방식(Off-shore)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파력 발전방식(On-shore)을 개발했다.
인진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산은으로부터 4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이번 KDB산업은행 투자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안에 후속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파력발전 상용화 및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진의 연안 설치형 파력 발전 기술은 기존 원해형 대비 경제성이 높은 방식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진은 새로운 파력 발전을 조기 상용화해 국내외 친환경 청정 에너지를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진은 현재 자체 개발한 파력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제주도에 파력발전 플랜트를 건설해 시운전 중이다. 또 베트남,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 설립 또는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