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3건 대비 1.5배↑, 네이버·네이버랩스·라인 112건
연구 중 40%는 실제 서비스 적용 “사용자 가치 창출이 목표”

 네이버 클로바가 인공지능 학회에 66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하면서 국내 인공지능 산업계의 연구 역량을 선도하고 있다. 

네이버와 관계사(서치 CIC, 파파고, 네이버랩스유럽, 라인)에서 발표한 논문을 모두 합치면 112건에 달해 세계 인공지능 연구그룹 중에서도 상위 수준에 포함됐다. 

특히 정규 발표 논문 외에도 학술지, 워크샵, 챌린지까지 포함할 경우 185건의 인공지능 논문을 등재하면서 퍼스트무버로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 클로바 앱
네이버 클로바 앱

네이버는 업계 특성상 한국어 인공지능을 자연어처리 학계에 소개하기도 했다. 네이버의 한국어 인공지능 데이터셋은 언어 모델의 정확한 성능 평가와 효과적인 인공지능 학습에 필수적인 기반 서비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자체 워크샵을 통해 이미지넷 데이터셋 창시자 중 한 명인 올가 루가코프스키 교수를 포함한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 13명이 강연했으며 온라인으로도 4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발표된 논문 중 40%는 산학협력 인턴십을 통한 성과로 이 중 약 25%는 해외 연구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국내와 해외에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올해 서울대 및 카이스트와 함께 초대규모·초창의적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수백억원을 투자하는 청사진을 밝혔다. 

해외에서도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 및 우정통신기술대학과 올해 공동으로 인공지능 센터를 설립하고 10개의 과제를 진행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 7월에는 독일 튀빙겐 대학과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 협력을 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LAB 소장은 “네이버가 연구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자들의 일상 생활에서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연구 성과의 40%는 실제 인공지능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시장에서 인공지능 리더십을 위해 중장기적인 선행 연구와 실세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계속해서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네이버 및 관계사의 국제 인공지능 학회 논문 등재 현황 (자료제공 : 네이버 클로바)
2021년 네이버 및 관계사의 국제 인공지능 학회 논문 등재 현황 (자료제공 : 네이버 클로바)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