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따돌리고 시총은 2위 등극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뉴시스 제공)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1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뉴시스 제공)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2배를 형성하는 '따상'에 실패했다.

LG엔솔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44분 현재 공모가인 30만원보다 70.7% 오른 51만200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19조8080억원다. 기존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시총 약 85조5403억원으로 3위로 밀려났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99% 높은 59만7000원을 형성했지만 2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LG엔솔의 공모주 청약 둘째 날 증거금이 104조원 이상 모여 단군이래 최대 흥행 실적을 거뒀다. 투자자 420만명 이상이 청약에 참여했다. 일반 청약자에게는 총 1097만482주가 배정됐다.

지난 19일 오전 3시 기준 상장 대표주관사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64대 1, 증거금은 48조281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은 경쟁률 57대 1, 증거금 21조6995억원 규모다. 신한금융투자는 경쟁률 56대 1, 증거금 20조6211억원이 모였다. 미래에셋증권은 경쟁률 200대 1, 증거금 6조8800억원 수준이다. 신영증권은 경쟁률 58대 1, 증거금 1조941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경쟁률 69대 1, 증거금 2조3052억원을 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경쟁률 57대 1, 증거금 1조9446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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