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누적 관객수 932만 명
마지막 천만 영화인 '기생충'보다 빠른 속도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의 탄생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째인 지난 6일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까지 누적 관객수 886만8000여 명을 기록한 `범죄도시 2`가 이날 오전 13만2000여 명을 추가해 누적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범죄도시2'는 마지막 천만 영화인 2019년 5월 20일 개봉한 '기생충'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채워가고 있다.
이미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고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기준 누적 관객수 932만명으로 '관상'(2013)의 913만명을 뛰어넘고 '설국열차'(2013)의 935만 명에 근접했다.
2017년 처음 세상에 공개된 '범죄도시1'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688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범죄도시2'는 1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나의 해방일지'로 대세 반열에 오른 손석구의 빌런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에 가지 못했던 심리와 시원한 내용이 맞아떨어지며 더욱 큰 시너지를 일으켰다.
'범죄도시2' 출연진은 천만을 코앞에 두고 극장을 찾아주는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연진 일동은 "팬데믹 이후 이런 따뜻한 성원과 뜨거운 반응은 상상도 못 했다"며 "'범죄도시2'를 봐준 관객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직 못 본 관객들이 있다면 영화를 보고 올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화끈하게 풀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