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압수수색 단행, 수사 내용 공개 어려워
검찰이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인사권 남용사건과 관련해 정부관련 부처를 압수수색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전날 오전 세종시 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정부서울청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장들이 문재인 정부 들어 사퇴를 종용받았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지난 2019년 3월께 검찰에 접수돼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인사권 남용사건’ 수사가 본격 진행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4월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임의제출이 불가한 인사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법과 원칙에 따라 통상의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지 대선 결과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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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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