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오토 지분매각 추진…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
증, 시장점유율 10%로 상승…매수·목표주가 5만원

케이카의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서비스가 케이카 매각을 추진하면서, 케이카 주가가 강세다. [사진=팩트인뉴스]
케이카의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서비스가 케이카 매각을 추진하면서, 케이카 주가가 강세다. [사진=팩트인뉴스]

 국내 유가 증권 시장에서 중고차 업체 케이카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현재 케이카의 최대주주는 한앤코오토서비스 유한회사로 지분 72%(3462만02주)를 보유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앤코오토서스는 미국 투자사 골드만삭스를 통해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앤코오토서비스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이번 매각은 케이카의 실적부진으로 따른 것이 라는 업계 분석이다.

실제 케이카는 올해 1~3분기 요약기준 영업이익 4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1664억원) 급감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7210억원으로 22.9%(3204억원)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케이카의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동기보다 1.7% 하락했다. 이는 케이카가 1000원 어치를 팔아 지난해 3분기 말 41원을 벌었지만 올 해 3분기에는 24원의 수익을 냈다는 뜻이다.

이 기간 케이카의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35.6%(138억원) 급락했다.

올해 케이카의 총 자산 영업이익률(ROA)이 4.6%로 전년 말(8.5%)보다 3.9% 감소한 이유다. 아울러 이 기간 케이카의 자기자본순이익률 역시 10%로 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케이카의 재무구조는건전한 편이다.

기업의 지급능력으로 2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유동비율은 올해 3분기 말 212.2%로 전년 말 144.5%보다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9.7%로 올해 3분기 현재 117.1%로 뛰었다. 기업의 차입경영을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이하 유지를 재계는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형 사업자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 참여 할 경우 케이카도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 5% 수준인 케이카의 시장점유율이 2025년 1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편,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케이카에 주당주가는 3만7300원(3월 18일) 으로 최근 1년 사이 최고가를 찍었다. 이후 케이카 주가는 꾸준히 하락해 11월 2일 1만1000원으로 최근 1년 사이 최저를 기록했다.

전날 케이카의 종가는 1만3850원으로 전날보가 0.36%(50원) 오르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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