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GS더프레시점 등에 무인세탁함 설치…세탁물, 맡기고 찾을 수 있어
전년 사상최고 매출 유력…3분기 누적 8조3천억원 돌파, 전년동기比 18%↑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25를 운영하고 이는 GS리테일이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면서, 올해 사상 최고 매출에 또 도전한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이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은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있어, 고객이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 이후 크린토피이가 수거해 세탁을 완료하고, 다시 무인함에 넣으면 고객이 이를 찾아가면 된다.
앞서 GS25는 지난달 강원도 속초에 자리한 GS25속초5주공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한 바 있다.
GG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 무인세탁함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올해 매출 11조원 시대를 연다는 복안이다.
이태영 GS리테일 MD는 “코로나19 이후 무인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했다. 이색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욕구가 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무인세탁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가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고인 10조원을 상회하고, 올해 역시 사상 최고인 1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배경이다.
실제 GS리테일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8조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634억원)보다 18% 급증했다. GS리테일은 3분기에만 2조9560억원을 벌었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2년 차인 2021년 9조7657억원으로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조83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원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지난달 7일 3만15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최근 1년사이 최고를 찍었으며, 27일 종가는 2만8650원으을 보였다.
한편, GS리테일은 그동안 다양한 이색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GS25는 결혼정보업체 가연과 함께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는 금자판기도 수도권 지역 일부 매장에 설치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24시간 금융 거래가 가능한 편의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