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다음 날 (위부터)경기 성남시 성남대로 모란역 구간 등 전국 주요 지역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 등이 걸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았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 8세 50분경 인천에서 제주로 행하는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해상(맹골수도)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했다.
사망자 86%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248명)과 교사( 10명) 등이다. 실종자 2명 중 2명은 단원고 학생이며, 3명은 교사다.
당시 안산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침통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다음 날 케메라 앵글을 안산 등에 맞췃다.
많은 국민이 세월호가 침몰한 다음날, 경기도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분양소를 찾기 위해 수도권 전철 고잔역 앞 인도에 길게 줄서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같은 날 안산올림픽기념관 분양소 모습. [사진=정수남 기자]
분양소 출구에는 단원고 학생을 추모하는 글이 포스트잇에 쓰여 벽면을 꽉 채웠고, 조문객은 오열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날 단원고등학교. 창문이 닫힌 2층과 3층이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단원고 정문에도 학생들을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가득하고, 일부 직장인과 주민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원고를 찾아 희생자를 기렸다. 이곳을 찾은 이들도 오열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일시에 많은 제자를 잃은 단원교 교사가 애끊는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날 (위부터)단원고 건너 동산과 안산 도심 곳곳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이 대거 걸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당시 안산 도심 곳곳에는 오열하는 시민이 대부분이었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메모 역시 많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유가족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사고 이후 5년간 천막 농성을 펼치던 서울 광화문 광장에 ‘기억과 빛’이라는 세월호 기억공간이 2019년 4월 12일 탄생했다. 현재 ‘기억과 빛’은 인근 서울시의회로 이전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