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걸핏하면 급정거에 급출발, 지연 운행, 잦은 고장 등.

반면, 19000년 중반 개통한 파리지하철은 낡았지만, 고장과, 급출발, 급정거도 없다. 파리지하철은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한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하면 객차 안의 승객이 직접 문을 열어도.

지난주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주초에는 상행만 멈췄지만, 주중에는 상하행이 모두 멈췄다. [사진= 정수남 기자]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주초에는 상행만 멈췄지만, 주중에는 상하행이 모두 멈췄다. [사진= 정수남 기자]
이로 인해 승객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이로 인해 승객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상대적으로 교통 약자인 노인이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를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상대적으로 교통 약자인 노인이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를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이 역에 있는 4기의 에스컬레이터는 하루가 멀다고 멈춘다.

게다가 서울지하철의 누적 적자가 17조원에 이른다.

서울지하철 공사의 민영화가 적자를 극복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탄력을 받는 이유다.

한편,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꾸준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LG전자 대표이사를 지낸 17대 김쌍수 사장(2008년~2011년)이 흑자를 구현했다. 이어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지낸 18대 김중겸 사장(2011년~2012년) 당시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정부 출신 사장대비 손실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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