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왼쪽 두번째)와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왼쪽 세번째), 국가유산청 김재일 교육활용과 과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가 스타벅스 환구단점 앞에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왼쪽 두번째)와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왼쪽 세번째), 국가유산청 김재일 교육활용과 과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가 스타벅스 환구단점 앞에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문화유산 기증과 함께 국가유산 보호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6일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문화유산 1점과 보호 기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 국가유산청 김재일 교육활용과 과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인 ‘스타벅스 환구단점’에서 열렸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휘호로,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검소함을 가지고 청렴을 기르고 너그러움을 통해 덕성을 이룬다)’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유물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독립문화유산을 기증해왔다.

이번 기증을 포함해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한 독립문화유산은 총 11점에 이른다.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과 ‘천하위공’(2021),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2024)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기증을 기념해 오는 4월 덕수궁 덕홍전에서 기증된 11점의 친필휘호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약 9억 원을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증액된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누적 금액이 11억 원에 이르렀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환구단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전환하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과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총 10억 원을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환구단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는 개당 300원이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활용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재준 상임이사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독립문화유산들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준 스타벅스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10년 넘게 이어온 독립문화유산 보호 활동이 결실을 맺어 4월 덕수궁 덕홍전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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