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의 첫 내각 인선을 두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갈 11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인선을 발표했다”며 “이번 인사는 실용과 효능감을 중시하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긴 조각(組閣)”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탄생했고, AI 주권 확보를 위한 대통령의 의지가 뚜렷이 드러났다”며 “민주당 출신 현역 의원 5명이 장관에 지명된 것도 국정 철학을 공유하며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명된 후보자들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민주당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방위 간사와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64년 만에 등장한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군 변화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 역시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 통합과 실용, 개혁과 국민 여론 수렴, 지역 안배까지 고루 갖춘 만점 인사”라고 호평했다.

이날 발표된 장관 후보자는 △정동영(통일부) △안규백(국방부) △권오을(국가보훈부) △김성환(환경부) △김영훈(고용노동부) △강선우(여성가족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현(외교부) △전재수(해양수산부) △한성숙(중소벤처기업부)이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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