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간 철도개건사업도 진행

▲ 사진=뉴시스
북한 철도 분야 당국자가 25일 남··러 석탄운송 시범사업을 언급하며 향후 물자수송 중계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북한 철도성 대외철도협조국 김철호 부국장은 이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러시아에서 수송돼온 석탄이 라진항 3호부두를 통해 제3국으로 나가고 있다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에 의해 물동·수송의 중계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진-하산 철도 개건구간의 개통과 나진항 3호 부두의 준공은 김정일 장군님께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채택하신 모스크바선언(20018)에 의해 마련된 귀중한 산물이라며 모스크바선언에는 조선반도 북남과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수송로를 창설할 데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러간 철도개건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조로철도개건사업이 1단계 대상으로 우리나라 내륙철도의 재동역(평안남도)~강동역(평양시)~남포역(남포시) 구간(175km)을 개건하게 된다“1단계 대상에는 이밖에 평양역~순천역(평안남도)~고원역(함경남도) 구간(230km)도 포함돼 앞으로 이 구간에 대한 공사도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김 부국장은 또 철도개건사업은 노후화된 철길, 침목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과 함께 철다리나 차굴, 필요한 설비들도 다 개건할 것을 예견하고 있다재동역~강동역~남포역 구간 철도개건 공사는 2015년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상환의 원칙에서 진행되게 된다러시아측이 공사용설비나 주요자재 등을 선투자하고 조선(북한) 측이 그에 따른 비용을 금···니켈을 비롯한 유용광물로 상환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현재 조선과 러시아의 광산합영기업 같은 것을 만들어 해당지역에 유용광물을 얻어낼 것을 예견하고 있다한편 공사에 필요한 노력은 조선 측에서 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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