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창건 80주년 계기 회담
전통적 우호관계 재확인

조선중앙TV가 4일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기념연설을 5일 방송하고 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쳐]
조선중앙TV가 4일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기념연설을 5일 방송하고 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쳐]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7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총비서이자 라오스 국가주석인 통룬 씨쑤릿 동지와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술릿 주석의 방문에 대해 “우리 당과 인민의 위업에 대한 라오스의 전적인 지지와 고무의 표시”라고 평가하며, 라오스 당과 인민의 발전을 기원했다.

시술릿 주석은 “라오스는 언제나 형제적 조선 인민의 가까운 벗”이라며 양국 친선 협조 관계 발전 의지를 밝혔다.

회담에는 조용원·리히용 당 비서, 박태성 내각 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 북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전통적 우호 관계를 양국 인민의 지향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담 후 김 위원장이 주관한 환영 연회도 열렸으며, 연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술릿 주석의 방북은 2011년 외무상 자격 방문 이후 14년 만이다. 북한은 예포 발사와 명예위병대 사열 등 성대한 환영행사로 라오스 대표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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