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없이 당 안정에 전력
당청 일치·지선 승리 강조”
팩트인뉴스=정미송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가 중도에 사퇴한 엄중한 시기, 당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일이 시급하다”며 “제 정치적 경험이 필요한 때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임기의 중진 의원인 진 의원은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지내며 당내 주요 보직을 맡아 왔다.
진 의원은 “원내대표로 신임받는다면 잔여 임기만 수행하고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겠다”며 “지금 원내대표의 최우선 임무는 원내 수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덕·윤리 원칙을 바로 세우고 원내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며 당내 질서 회복을 약속했다.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내란 청산 입법과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정부와 함께 경제·미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지방선거에 대해 “대통령선거만큼 중요한 승부”라며 “압도적 승리로 국정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세제 개편과 견해차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충돌만 한 것은 아니다. 건강한 토론이었고 결론이 나면 수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당·정부 간 관계 논란과 관련해선 “혼연일체로 국정에 책임 있게 임해야 한다”며 “토론은 치열하게, 결론 땐 일사불란한 집행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으로 친문계로 분류된다. 이후 서울 강서을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현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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