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가격 2.82달러 급락한 배럴당 48.17달러 기록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26(현지시간)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하는 불안정한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2달러(5.5%) 급락한 배럴당 48.1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9일 이후 최저치다. WTI 가격은 전날 3% 이상 크게 상승했었다.
이와 함께 ICE유럽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5(2.03%)달러 떨어진 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랜트유 가격 역시 전날 5% 이상 급등하며 62.63달러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유가 전문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공급 과잉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유가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840만배럴 급증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유사들이 보수유지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미 주간 원유재고 지속 증가 예상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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