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이번 달에 몽골 철도관계자(14일간, 3.22.~4.4.) 및 네팔 철도관계자(22일간, 3.27.~4.17.) 초청연수교육을 시행하고, 4월에는 인도(3일간, 4.13~15) 현지에서 단기 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초청연수교육은 국내 선진 철도 기술 및 시스템 전수를 통한 철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의 외에 건설현장 방문 및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철도학교는 현지에서 철도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3일 정도의 강의와 1일 현장합동점검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서울매트로, 부산교통공사, 현대로템 등 다양한 철도 관련기관 및 철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다 풍부하게 구성하면서, 한국철도 산업 전반의 발전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작년 12월 이집트에서 처음 시행한 철도학교가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아, 금년에 초청연수 교육 및 인도 현지의 철도학교를 개설하게 되었으며, 공단은 계속해서 현지 맞춤형 단기철도학교 운영을 위해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정부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초청연수와 철도학교를 시행하는 나라들은 철도시설이 낙후되어 있거나 재정적,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전쟁의 폐허로부터 60년 만에 철도 르네상스를 구현하고 있는 우리의 경험이 값진 교훈과 모범적 선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초청연수와 철도학교 뿐 아니라 해외 인턴십 및 인력 교환근무 등 철도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혜국에는 기술습득과 철도인력 양성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