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의 보이콧 선언으로 발이 묶였던 국회 상임위원회가 일제히 재가동된다.
새정치는 지난달 30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6일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회를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와 관련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안’ 일부개정법률안 재심의에 들어간다.
국회파행기간 동안에도 유일하게 운영된 보건복지위는 지난 1일에도 감염 환자·격리자·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 및 재정지원 방안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을 논의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에 따라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법안소위원회를 열고 일명 뉴스테이법으로 불리는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며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 외 국방위원회는 한강하구 군사용 철책 제거 방안 검토 소위원회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주파수정책소위원회에서 700MHz 대역 등 주파수 정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반대청원이 제기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정성호 의원, 박수현 의원, 송광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하였으나 지난 4월 30일 이를 통합·조정한 대안을 본회의에 부여하기로 결정하며 폐기되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등은 전체회의 및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소관 부처의 201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들어간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여성 비하 발언으로 제소된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 징계안을 심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