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애설과 고수 결혼 소식이 한꺼번에 일부 매체를 통해 쏟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덩달아 오지선 김태희도 연관 검색어로 등극하면서 박지성 열애설과 고수 결혼 소식은 올 상반기 최고의 핫 연예가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1일 맨유 박지성과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씨(31)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지선씨는 배우 김태희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물론 박지성 측은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벌쩍 뛰고 있다.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라는 것이다.


박지성 측이 결혼설을 부인하고 있는 것과 달리, 고수 측은 ‘결혼’을 인정하고 있어 대비된다.


이날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가 11세 연하의 김모 씨와 오는 2월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발표했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유명 대학 미술학도로 알려졌다. 고수와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측근들은 전한다.


박지성 열애설과 고수 결혼 소식은 한날 동시에 보도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소식은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하며 다른 주요 뉴스를 잠재우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모든 언론들이 받아쓰기에 여념이 없다.


물론 이 두 소식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는 것을 두고 ‘다른’ 꿍꿍이 속이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의혹은 사실과 거리가 멀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요 연예 뉴스들,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주요 연예 뉴스들이 당대의 정치적 사안들을 잠재워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도 그와 비슷한 유형으로 의혹이 의혹을 낳는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두 사람의 결혼, 그리고 결혼설이 세간의 ‘축하’를 받을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필 동시에 터지는 바람에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고개를 갸우뚱’하는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나 박지성 열애설이 만약 사실무근으로 확정이 될 경우, 오보 파동을 떠나 보도에 따른 세간의 의혹은 사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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