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무성 블로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당 대표로서 공천관리위원회가 당헌ㆍ당규의 입법 취지에서 벗어나거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천룰의 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할 경우 제어할 의무가 있고,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6일 발표한 20대 총선 공천기준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르는 공천을 실현함으로써 실현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의 공천 과정에서 과거에 있었던 미운놈 쳐내기, 자기사람 심기 등 그런 공천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친박계 서청원 최고위원은 “당 대표는 최고위와 충분히 의논한 뒤에 얘기해야지 자칫 당 대표 개인의 생각이 공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러자 김 대표는 “똑같은 말을 반복하겠다. 공천관리위가 당헌ㆍ당규에 벗어나는 행위를 하는 건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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