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에 열리는 통합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21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체육회의 재정자립과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 스포츠 의학·과학 도입으로 경기력 향상, 생황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화 등 산적한 미래 100년의 초석에 필요한 모든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체육회 재정자립으로 정부로부터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대한체육회’를 강조하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재정자립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스포츠토토 수익금 중 일정율을 제도적으로 배정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체육회 산하에 케이블 TV를 설립해 이에 대한 광고수익을 얻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대한체육회가 재정자립하게 되면 일정 부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낙하산 인사’ 등 정부의 간섭을 다소 덜 받게 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는 자율적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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