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인형선물은 앵그리버드다. 그래서 안철수 인형선물과 함께 안철수 앵그리버드는 동시 다발적으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안철수 원장님이 주시는 인형선물을 나도 받고 싶다” “안철수 원장님을 너무 닮았다” “저런 귀여운 면이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앵그리버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와 별개로, 안 원장이 내놓은 ‘앵그리버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최근 ‘강연 정치’ 속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형국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앵그리버드를 두고 안 원장만의 해석을 내놓아 트위터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 원장은 4일 오후 경북대 대강당에서 '안철수 교수가 보는 한국경제'란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강연 정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안 원장은 전날에는 전남대에서 특강했다.
이 두 강연에는 공통점이 있다. 앵그리버드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두 개의 강연에서 질문을 한 학생들에게 앵그리버드 인형을 선물한 안 원장은 3일 강연에서 "앵그리버드는 의미가 깊다"며 독특한 해석을 제시했다.
안 원장에 따르면 앵그리버드에서 새알을 훔쳐먹는 돼지는 기득권을 의미한다. 돼지들은 그들만의 견고한 성을 쌓고 웃고 있다. 안 원장의 표현을 빌자면 이는 "견고한 기득권"이다. "착하고 순한" 새들은 알을 되찾고 돼지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날려 돼지들의 성, 즉 기득권을 쳐부순다.
안 원장의 이 같은 해석에 트위터러들은 "재미있다" "교훈적이다" "색다른 해석에 박수를" "역시 안철수"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