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터 27일까지 9박 13일 일정으로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5개 대표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방문하는 도시는 브라질의 ‘벨로오리존치’,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쿠리치바’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다.


이번 순방의 주요 화두는 ‘환경·교통·상수도 정책외교’.


이번 순방과 관련 박 시장은 “남미 도시들은 도시발전 철학이 서울과 유사해 서로 배울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로 인해 그동안 도시 간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순방의 목적은 멀지만 가까운 대륙 남미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정책분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에 적용 가능한 각 도시의 정책 모범사례를 찾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남미의 경제적 중요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우호협력관계를 선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친환경도시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도시들과 협조관계를 유지하고자 일본, 홍콩에 이어 남미를 박 시장 취임 후 세 번째 순방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남미 순방이 남미지역 도시와 친환경발전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남미 주요 도시와 환경·교통·상수도 등 교류 스펙트럼을 확대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