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최윤영 절도이유는 다름 아닌 최윤영 과소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 여부는 현재로서 확인할 수 없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최윤영의 절도사건을 다루며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절도 사건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는 이유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가난한 서민들의 생계형 절도 범죄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월세 300만원 상당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범죄가 저질러졌기 때문에 그 배경에 세간의 관심은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사건 보도 직후, 최윤영의 수입이 전무하다는 ‘경제적 이유’로 접근했다.


하지만 며칠 뒤 최윤영 과소비로 문제의 접근법이 달라졌다. 충격적인 최윤영 절도이유는 ‘가난한 형편’이 아니라 ‘있는 형편’에서 저질러졌다는 주장이다.


최윤영 측이 입을 다물고 있는 까닭에, 또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까닭에, 확실한 팩트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일단 현재로선 최윤영 과소비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형국이다.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안티소비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윤영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과소비를 즐겨왔던 것일까.


핵심은 들어오는 돈은 없는데 나가는 돈이 많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윤영은 말 그대로 인기가 떨어지면서 최근 수입이 없어졌다. 남편의 사업도 승승장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출은 계속 늘어갔고 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으며 결국 지나친 ‘과소비’가 이번 절도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주변 지인들한테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토로했다”는 내용도 나왔는데, 결국 주변 지인들도 도움을 주지 못하자 경제범죄의 유혹에 빠져들고 만 셈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도 명품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명품 열풍이 소득 수준이 낮은 젊은 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한번 ‘과소비’ 문화에 빠져들면 절대로 이 같은 과소비문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 상당수는 수입이 50만원 안팎임에도 불구하고 200-300만원 상당의 명품을 사기 위해 알바비를 모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 52.2%는 가계부를 쓰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설문조사도 나왔다. 이 역시 과소비 때문이다.


국내 가계부채도 급증하고 있어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 속에서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이 같은 위험관리의 핵심 이유로 경제주체들의 과소비도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전문가들은 과소비 피해를 최소화시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팩트인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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