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광고 자율 심의기구인 전국광고부(NAD: National Advertising Division)는 27일(현지시간) LG전자의 공격 광고에 대해 삼성과 소니가 제기한 심의 신청과 관련해 LG전자에 광고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말 USA 투데이 등에 ‘소니와 삼성은 무거우면서 건전지가 있고, 왼쪽과 오른쪽 신호를 맞춰야 하는 안경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달라’는 공격적인 문구로 경쟁사의 제품과 자사 ‘시네마 3D TV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NAD는 “LG가 특정 모델 간 비교 결과를 전체 제품에 대한 비교 결과로 일반화했다고 광고 중단을 권고했다”며 “관련 기업이 자신들의 결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더 영향력이 있는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시장 점유율 25% 이상으로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지난 19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올해 세계 3D TV시장 1위 달성으로 ‘3D=LG’ 이미지를 보다 굳히고 TV 세계 1위 달성 기반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