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위기에 내몰렸던 쌍용건설이 채권단의 지원을 받는 대가로 정규직의 30%를 감원하는 등 고강도 자구 노력에 들어간다고 서울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날 입수한 쌍용건설 자구계획안에 따르면 쌍용은 임원의 50%, 정규직의 30%를 감원할 방침이다.


쌍용은 지난달 31일 만기가 돌아온 B2B(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자어음 52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유동성 문제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을 비롯한 쌍용건설의 5개 채권은행은 지난 11일부터 자금지원을 위한 실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쌍용건설 유동성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 논란이 불거졌던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당분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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