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 계열사 자금 돈세탁 및 횡령 추궁 중
선물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은 19일 “개인적인 사안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전 9시25분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두한 뒤 ‘횡령 개입 의혹’을 묻는 질문에 “저를 둘러싼 의혹과 오해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성실히 설명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의 검찰 출두는 지난 2003년 2월 이후 8년여 만의 일이다.
검찰은 이 시간 현재 최 회장을 상대로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된 SK 계열사 자금을 돈세탁을 거쳐 횡령하거나 선물투자 손실보전에 전용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