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과 멀티태스크 학습 기술로 오번역율 낮추고 번역 신뢰도 높여
넷마블 인공지능센터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역 후보정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넷마블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EMNLP 2021’의 AI 번역 후보정 기술 챌린지에서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EMNLP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분야 컨퍼런스로 AI 번역,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룬다.
올해는 후보정 기술 챌린지가 열려 AI 번역 및 전문가 번역 데이터 동시 학습으로 AI가 번역 성능을 개선해 나가는 과제를 출제했다. 넷마블은 이번 챌린지에서 ‘커리큘럼 학습’과 ‘멀티태스크 학습’을 선보였고, 이 챌린지에서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수남 넷마블 AI센터 팀장은 “이번 챌린지 과제로 출제된 AI 번역본 데이터가 상당히 고품질이어서 AI 로직이 기술 평가의 핵심이었다”며 “넷마블이 자체 개발한 AI 번역 후보정 기술은 오번역율과 번역 신뢰도를 합산한 최종 평가에서 타 기업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인수 넷마블 AI센터 실장도 “넷마블은 게임 퍼블리셔로서 게임에 이미 AI 번역 기술을 적용중인데 후보정 작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퀄리티가 향상되고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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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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