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서 올해 연구개발 핵심전략 발표
롤론티스·포지오티닙 연내 FDA 허가 기대
평택 바이오플랜트 CDMO 비즈니스 확대
2022년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이 연구개발 신규 전략을 알렸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권세창 사장은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임상후보물질군)을 포함한 신규 연구개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롤론티스(호중구 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와 포지오티닙(항암 혁신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략도 소개했다.
권 사장은 “항암과 희귀질환 분야에서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한미약품은 최근 성공적으로 확보한 m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미래가치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가 올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스펙트럼은 올해 1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롤론티스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포지오티닙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FDA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두 제품 모두 이르면 연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한미정밀화학이 생산한 원료물질을 이용한 mRNA 플랫폼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최근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특히 자체 도출한 백신 후보물질 ‘HM72524’이 중화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빠른 시일 내 임상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미약품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해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기존 랩스커버리 제품 뿐만 아니라 mRNA 및 DNA 기반 바이오 의약품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자이더스사 코로나19 DNA 백신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및 설치준비 계약도 맺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6월 에스티팜, GC녹십자 및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함께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과 주권 확립 사업에 나섰다.
권 사장은 “항암, 희귀질환, 대사성질환 등 기존 영역에서의 성과는 물론 mRNA 분야 등 새로운 혁신 분야에서 한미약품그룹의 강력한 신성장동력을 자체 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축해 나가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