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진단키트 등 주력 제품 8개 독일 수입 신고 완료
독일 약국 채널 통해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판매 예정

미코바이오메드 CI
미코바이오메드 CI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전면에 내세워 독일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 전파로 선진국들도 중화항체 진단키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독일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34조원에 달하며 이 중 국내 시장은 8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독일 내 중화항체 진단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독일 몇몇 회사들은 직원들의 중화항체 역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사내 방역 지침을 추진하고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미코바이오메드 제공)

미코바이오메드는 독일 시장 진입의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와 리더기, PCR 장비, 코로나19 타액 진단키트 등 8개 주력 제품을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에 수입 신고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중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VERI-Q SARS-CoV-2)는 손가락에서 채혈한 피 한 방울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15~20분 내로 확인 가능하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무력화시키는 항체로, 백신 효능 검출 지표로 사용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달 독일 현지에서 방역 정책 자문 교수 등 핵심 오피니언 리더와 미팅을 가졌다. 현지 약국 유통 채널을 활용해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 달 말 독일 내 성능 검증을 위한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라며 “동유럽, 러시아 시장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수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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