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B손해보험, 안전시설 디지털전환 보험상품 개발
KT-신한EZ손해보험, 신주인수계약·주주간 계약 체결
KT-대상웰라이프, 베트남 비대면 암환자 케어서비스
KT와 KB손해보험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사옥에서 안전시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안전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과 KB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 강성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KB손해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홍보하고 정부 지원 정책을 유도하기로 했다.
강성훈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최근 화재사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어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 고객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 가입을 지원하면서 KB손해보험 가입 고객의 KT 디지털 전환을 홍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KT와 KB손해보험은 화재안전시설을 중심으로 양사 고객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혜택과 인센트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특별 가격의 보험 상품과 함께 기존 보험에서는 제외됐던 시설의 보험가입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DX(디지털전환)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송재호 KT 부사장은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 안전DX솔루션과 KB손해보험의 국민 안전 보험 상품이 서로 협력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KT는 화재 등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DX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 KT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구역의 대형 화재를 50건 이상 예방해 온 조기화재감지 서비스인 KT세이프메이트와, 비전 AI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난 사고를 예방해 온 기가아이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신한EZ손해보험 주식의 9.9%를 인수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디지털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7월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KT는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신주인수계약과 주주간 계약이 체결됐다. 이날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 신한금융지주 그룹 전략&지속가능경영부문장(CSSO) 고석헌 상무,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 더존비즈온 지용구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프로세서 전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 발굴, 데이터 기반 사업과 통신·금융 융합 서비스 기획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을 보험상품 개발, 마케팅, 위험관리, 보험금 지급, 민원 처리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KT는 신한EZ손해보험,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험·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는 다양한 ICT·금융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에도 KT와 신한금융그룹은 미래성장DX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적극 실행하고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사는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상호 취득했다.
또 KT는 베트남 원격의료 서비스를 식이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로 만들기로 했다.
KT는 대상웰라이프와 베트남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 등 의료DX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
양사는 베트남 암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검증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의료DX 사업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을 활용해 암 수술 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자가관리 코칭 ▲환자용 식품 제공 및 식이 코칭 ▲케어 코디네이터 원격 상담 등을 지원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를 위한 영양 섭취 가이드와 학술·임상시험 자료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환자에게는 환자용 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대상웰라이프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를 포함한 균형 영양식 7종을 현지 의료기관과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KT의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은 암 환자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두 축으로 제공된다. KT는 지난해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암센터의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 KT는 메디플러스솔루션과 함께 암 환자 관리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KT는 베트남 하노이 의대, 휴레이포지티브 등 국내외 파트너와도 협력하고 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 가이드와 전문 식품이 꼭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대상웰라이프의 균형 영양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트남 시장에서 뉴케어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제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해외 판로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