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수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신상진 성남 시장을 성토하고 있다. 선진국이던 후진국이던 나라를 대표하는 수장을 호구로 폄하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조다. 호구(虎口)는 범의 아가리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처지나 형편을 이르는 말이지만,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외에도 戶口는 호적상 집의 수효와 식구 수, 護具는 검도, 태권도 따위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착용하는 기구, 糊口(餬口)는 입에 풀칠을 한다는 뜻으로, 겨우 끼니를 이어 감을 이르는 의미를 각각 가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수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신상진 성남 시장을 성토하고 있다. 선진국이던 후진국이던 나라를 대표하는 수장을 호구로 폄하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조다. 호구(虎口)는 범의 아가리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처지나 형편을 이르는 말이지만,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외에도 戶口는 호적상 집의 수효와 식구 수, 護具는 검도, 태권도 따위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착용하는 기구, 糊口(餬口)는 입에 풀칠을 한다는 뜻으로, 겨우 끼니를 이어 감을 이르는 의미를 각각 가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말은 사람의 인격이다.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

모두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구다.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통상 사람은 타인을 폄하하면 자신의 인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착각한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

이 같은 폄하 대신,

진보당 측이 건 현수막. 자신의 감정을 빼고 사실만 밝혔다.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진보당 측이 건 현수막. 자신의 감정을 빼고 사실만 밝혔다.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아울러 비난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인을 기리는게 어떨지.? [사진=정수남 기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인을 기리는게 어떨지.? [사진=정수남 기자]

여기에 조금만 생각하면 세련되게 실정을 비판하는 문구도 찾을 수 있다. 촌철살인(寸鐵殺人) 작가로 이름난 고(故) 이외수 작가와 아래처럼.

수박의 계절 여름이다. 한 업체가 촌철살인은 아니어도 재치있게 홍보 문구를 고안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수박의 계절 여름이다. 한 업체가 촌철살인은 아니어도 재치있게 홍보 문구를 고안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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