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입국한 크루즈에 탑승한 외국인 관광객과 선원 등이 무단이탈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당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2일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타 빅토리호'를 타고 영도구 동삼동 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A(39·)씨 등 2명이 부산의 한 백화점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잠적했다.


비자가 필요 없는 관광상륙허가를 받고 입국한 A씨 등은 관광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께 같은 배로 중국 상하이로 출항할 예정이었다.


또 지난 15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슈퍼스타 제미니'호의 네팔인 선원 B(23)씨 등 2명도 상륙허가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외출한 뒤 자취를 감췄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이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무단이탈을 한 것으로 보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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