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유통, 제조·금융·CB·메타버스·공공 등 이종업종 보유 데이터 융합 분석
상반기 중 가명처리 완료, 가명결합·프라이버시 강화기술로 데이터 결합상품
LG유플러스가 가명결합정보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데이터댐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다. 이종 산업간 경계를 허물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게 그 목적이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민간 주도의 데이터 융합기구다.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12개 기관과 사업자가 참여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데이터 활용 항목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데이터 가명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온·오프라인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업종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고객분석, 마케팅 전략 모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지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명결합기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정보 보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 상품과 기종, 인터넷TV(IPTV) 시청 데이터, 실내외 이동 정보 등을 데이터댐에 제공하게 된다. 사무국인 NICE지니데이타는 프라이버시 보호기술 기반의 데이터 결합 지원과 분석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 상무는 “가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 적극 참여해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NICE지니데이타 상무도 “가상세계 플랫폼까지 고객 경험을 확장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