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독일 BMW가 지난해 업계 1위를 탈환했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에 1위를 내준 이후 7년 만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987년 수입차 시장을 개방하자, BMW가 이듬해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

BMW는 이후 한국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업계 1위를 달렸다. 

다만, 2015년 9월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가 불거지면서 BMW가 추락했다. 이후 경유 차량에 대한 규제 강화로 고객이 경유 차량을 멀리해서다.

BMW는 2010년 경유 엔진을 탑재한 대형 세단 7시리즈에 이어 이듬해 중형 3시리즈와 5시리즈 경유 트림을 각각 선보이면서 국내 경유 세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BMW는 경유 세단의 성능 개선과 함께 휘발유,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여 지난해 수입차 업계 1위를 되찾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지난해 BMW의 1위 탈환에 큰 공을 세운 최고급 대형 세단 7시리즈 변천사를 스페셜경제 단독으로 살폈다.

BMW는 1977년 1세대(1977년∼1986년 )7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우리나라에는 1987 2세대가 상륙했다. 7시리즈의 1세대는 당시 존재감과 안정감, 역동적인 측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현재 BMW 모델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원형의 트윈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전면으로 솟아 오르는 후드 등의 전면부 디자인이 모두 이때 만들어졌다. 초기 7시리즈 시절 출시된 모델에는 BMW 728(170마력), 730(184마력), 733i(197마력) 등이 있다. 1977년 여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딩골핑 공장이 쏟아지는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7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7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에 가까운 차량이 생산됐고, 이듬해는 3만5745대, 이후 2년간 생산량은 3만5000대를 각각 넘었다. 1986년 최종적으로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1세대 7시리즈는 모두 28만5천29대가 생산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BMW는 1977년 1세대(1977년∼1986년 )7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우리나라에는 1987 2세대가 상륙했다. 7시리즈의 1세대는 당시 존재감과 안정감, 역동적인 측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현재 BMW 모델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원형의 트윈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전면으로 솟아 오르는 후드 등의 전면부 디자인이 모두 이때 만들어졌다. 초기 7시리즈 시절 출시된 모델에는 BMW 728(170마력), 730(184마력), 733i(197마력) 등이 있다. 1977년 여름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딩골핑 공장이 쏟아지는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7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7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에 가까운 차량이 생산됐고, 이듬해는 3만5745대, 이후 2년간 생산량은 3만5000대를 각각 넘었다. 1986년 최종적으로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1세대 7시리즈는 모두 28만5천29대가 생산됐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2세대(1986년∼1994년)는 독일 최초의 12기통 엔진으로 무장해 선보였다.2세대는 조화로운 선과 스포티한 핸들링, 혁신적인 섀시 컨트롤시스템을 갖추면서 더 넓어진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에 더욱 강력한 인상을 구현했다. 730i와 735i에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은 각각 184마력과 211마력을 발휘한다. 2세대 7시리즈는 출시 후 8년 간 31만1000대가 팔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2세대(1986년∼1994년)는 독일 최초의 12기통 엔진으로 무장해 선보였다.2세대는 조화로운 선과 스포티한 핸들링, 혁신적인 섀시 컨트롤시스템을 갖추면서 더 넓어진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에 더욱 강력한 인상을 구현했다. 730i와 735i에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은 각각 184마력과 211마력을 발휘한다. 2세대 7시리즈는 출시 후 8년 간 31만1000대가 팔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3세대(1994년∼2001년)는 대형 세단에서 최초의 경유 엔진을 장착했다. 당시만 해도 유럽에서 경유 엔진이 친환경으로 분류돼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타탄소를 휘발유 차량보다 적게 배출하기 때문이다. 7시리즈 3세대는 디자인 개선과 함께 향상된 승차감, 역동성을 높인 외관 등을 가졌다. 3세대는 8기통 엔진을 탑재한 730i와 740i, 12기통 엔진의 750i로 각각 선보였다. 1999년 740d가 나왔다. 740d는 세계 최초 V8 경유 엔진과 커먼레일 분사 시스템을 가지고, 최고출력 245마력, 최고속도는 242㎞를 발휘한다. 3세대는 32만7600대가 세계에서 팔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3세대(1994년∼2001년)는 대형 세단에서 최초의 경유 엔진을 장착했다. 당시만 해도 유럽에서 경유 엔진이 친환경으로 분류돼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타탄소를 휘발유 차량보다 적게 배출하기 때문이다. 7시리즈 3세대는 디자인 개선과 함께 향상된 승차감, 역동성을 높인 외관 등을 가졌다. 3세대는 8기통 엔진을 탑재한 730i와 740i, 12기통 엔진의 750i로 각각 선보였다. 1999년 740d가 나왔다. 740d는 세계 최초 V8 경유 엔진과 커먼레일 분사 시스템을 가지고, 최고출력 245마력, 최고속도는 242㎞를 발휘한다. 3세대는 32만7600대가 세계에서 팔렸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4세대(2001년∼2008년)의 8기통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더블 바노스)과 가변 밸브 리프트 컨트롤인 밸브트로닉 기능을 추가해 성능과 경제성의 개념을 한 차원으로 올렸다. 735i와 745i는 세계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실렸다. 4세대는 출시 후 4년 6개월 만에 3세대가 기록한 전체 판매량(32만7600대)을 추월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4세대(2001년∼2008년)의 8기통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더블 바노스)과 가변 밸브 리프트 컨트롤인 밸브트로닉 기능을 추가해 성능과 경제성의 개념을 한 차원으로 올렸다. 735i와 745i는 세계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실렸다. 4세대는 출시 후 4년 6개월 만에 3세대가 기록한 전체 판매량(32만7600대)을 추월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5세대(2008년∼2015년)는  스포티한 우아함과 정제된 파워트레인, 안락한 승차감 등을 모두 구현했다. 5세대가 7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성공작으로 자리한 배경이다. 5세대는 750i, 740i, 730d 등으로 세계를 질주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5세대(2008년∼2015년)는  스포티한 우아함과 정제된 파워트레인, 안락한 승차감 등을 모두 구현했다. 5세대가 7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성공작으로 자리한 배경이다. 5세대는 750i, 740i, 730d 등으로 세계를 질주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김효준(오른쪽) BMW그룹코리아 전 대표이사가 2012년 5세대 신형 7시리즈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김효준(오른쪽) BMW그룹코리아 전 대표이사가 2012년 5세대 신형 7시리즈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6세대(2015년~2022년)는 BMW의 모듈러 플랫폼인 후륜구동 기반 CLAR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코드네임이 F에서 G로 변경되었다. 코드명은 G11으로 장축은 G12다. 6세대부터 BMW는 사람의 신장을 형상화한 전면부 키드니그릴(라디에이터그릴)을 대형화했다. 이울러 신형 7시리즈는 섀시가 카본으로 제작돼 동작인식 기능과 요즘 대세인 레이저 라이트르 비롯해 뒷좌석에서는 패드를 이용해 차량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격 자동주차 기능도 이때 선보였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즈 6세대(2015년~2022년)는 BMW의 모듈러 플랫폼인 후륜구동 기반 CLAR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코드네임이 F에서 G로 변경되었다. 코드명은 G11으로 장축은 G12다. 6세대부터 BMW는 사람의 신장을 형상화한 전면부 키드니그릴(라디에이터그릴)을 대형화했다. 이울러 신형 7시리즈는 섀시가 카본으로 제작돼 동작인식 기능과 요즘 대세인 레이저 라이트르 비롯해 뒷좌석에서는 패드를 이용해 차량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격 자동주차 기능도 이때 선보였다. [사진=정수남 기자]
7시리느 7세대 (2022~현재) 외관은 테두리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키드니그릴을 중심으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지녔다. 7세대는 헤드램프는 주위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둘러 주간에는 거의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후면부는 간결해졌다.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이 없어졌고, 번호판이 후면 범퍼 하단으로 이동한 것이다. 7세대는 오스트리아 보석회사인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크리스털 기어 손잡이와 터치 패드가 들어가며 외부는 매립형 도어 핸들이 들어가고, 내부는 버튼식 도어 개폐장치를 탑재했다. [사진=BMW]
7시리느 7세대 (2022~현재) 외관은 테두리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키드니그릴을 중심으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지녔다. 7세대는 헤드램프는 주위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둘러 주간에는 거의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후면부는 간결해졌다.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이 없어졌고, 번호판이 후면 범퍼 하단으로 이동한 것이다. 7세대는 오스트리아 보석회사인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크리스털 기어 손잡이와 터치 패드가 들어가며 외부는 매립형 도어 핸들이 들어가고, 내부는 버튼식 도어 개폐장치를 탑재했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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