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수남 ] 포스코(회장 최정우)와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영화관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자사를 알려, 전년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해 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제약을 없애고, 코로나19를 4급 전염병으로 완화하면서 극장을 잧는 발걸음이 잦아져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극장 누적 관객은 1억1280만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5952만명)보다 89.5% 급증한 것이다.

이를 고려해 주요 기업이 영화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거나, 영화 상영 10분 전 홍보 시간에 자사를 알리고 있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 포스코가 전국 극장에서 자사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현재 포스코가 전국 극장에서 자사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우리금융그룹도 10분간의 홍보 시간에 홍보 도우미인 연예인 아이유 씨와 촬영한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우리금융그룹도 10분간의 홍보 시간에 홍보 도우미인 연예인 아이유 씨와 촬영한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다만,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일각의 시선이다.

포스코의 경우 B2B(기업간 거래) 업체고, 우리금융의 경우 대출에 따른 이자 장사로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극장을 찾는 주 고객은 상대적으로 경제 약자인 2030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화 관람객은 사상 최고이던 2019년(2억2668만명)의 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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