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문자 인터뷰서 강경 발언
가자 휴전안 진전 언급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권력과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완전한 소멸(Complete Obliteration)”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제이크 태퍼 앵커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하마스가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소멸!”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하마스의 ‘인질 석방 동의’ 발표를 두고 “사실상 제안을 거부한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곧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동의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비비(네타냐후)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해 이스라엘 측의 수용을 시사했다.
그는 하마스가 인질 석방 약속을 진지하게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이 1차 철수선까지 철군하는 데 동의했으며, 하마스가 승인하면 즉시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종전을 위한 미국 중재안이 실질적 협상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남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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