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한국 축구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원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서울시, '붉은악마'와 함께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우리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열리는 9일 오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거리응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U-20 대표팀은 지난 5일 열린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석현(단국대)의 극적인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2연속 U-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유럽축구 이적전문가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전북)이 3개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유럽축구 이적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규성이 셀틱(스코틀랜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마국), 마인츠(독일)의 공식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셀틱은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이적료에 조규성이 이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셀틱이 받는 이적료의 50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 히샤를리송(25)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을 4-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히샤를리송은 2-0으로 앞선 전반 2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브라질 승리에 힘을 더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한국이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경기 후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포옹을 나누며 위로를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이 시작된다. 물러설 곳 없는 대표팀의 시선은 오로지 승리로 향한다.◆대한민국 vs 포르투갈1무1패(승점 1), 조 3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은 자력으로 16강행을 기대할 순 없다. 반드시 포르투갈전에서 이긴 뒤 같은 시간 벌어지는 가나-우루과이전을 봐야한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28위의 한국은 9위의 포르투갈에 한참 밀리지만,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한국이 가진 변수는 사령탑의 부재다. 조별리그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봤다.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한국시간) 게재한 아시아권 출전국 6개국 조별리그 3차전 전망 글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관해 '무리한 요구(tall order)'라는 제목과 함께 "만만찮은 일이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It’s a big ask, but it’s not impossible)"고 평했다.연맹은 "한국은 20년 전 대회처럼 포르투갈을 꺾고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기지 않기를 기대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승 제물'인 가나를 상대로 '손톱+작우영' 전술을 꺼낼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한국은 가나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가나를 꺾으면 승점 4점을 확보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커진다. 가나는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3으로 졌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벤투호가 '1승 제물' 가나를 잡으면 16강으로 가는 문이 커진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한 두 팀은 가나를 3-2로 꺾은 포르투갈(승점 3)에 이어 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우루과이전에서 원하던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내면서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일본의 효율 축구가 빛났다. 전반에는 제대로 슈팅 조차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에 거세게 밀어붙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독일은 높은 점유율 축구로 일본을 압박했지만 취약한 공격진에 무릎을 꿇었다.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첫 경기에서 일카이 귄도안에게 전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2골을 연속해서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일본은 스페인과 독일이 있는 E조에 들어가면서 16강 진출이 힘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이변으로 꼽히는 '루사일의 기적'을 연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가공할 조직력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아르헨티나를 삼켰다.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1위 사우디가 3위를 잡는 이변을 연출한 순간이다.24%의 점유율로 수비에 무게를 둔 사우디는 단 3개의 슈팅을 시도해 2골을 뽑아내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했다.사우디는 메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수술 이후, 꽤 오랫동안 복시(한 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로 고생했다.""옆 사람이 손만 들어도 순간적으로 얼굴을 피하는 버릇이 생겼다.""수술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부위가 아물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식사하기 어려웠다. 미음을 먹었다."손흥민(토트넘)처럼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의 설명이다. 그런데 손흥민은 수술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 벤투호를 설레게 했다.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카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캐나다에 졌다.일본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초반 분위기는 일본 쪽으로 흘렀다.일본은 경기 개시 9분 만에 소마 유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그러나 캐나다도 만만치 않았다. 캐나다는 전반 21분 스티븐 비토리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1-1의 팽팽한 흐름이 후반 45분까지 이어진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쪽은 캐나다였다.후반 추가 시간 페널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카타르에 입성했다.손흥민은 이날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도착했다. 그는 "이제 왔으니까 몸 잘 만들어서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경기 출전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말씀드릴 것은 없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항상 말했듯이 최선을 다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뛰다 안와 골절상을 입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안면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손흥민은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는 많은 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고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일 것"이라며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뒤 손흥민은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 추가 사항은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고 전했다.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도 초비상이 걸렸다. 콘테 감독은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에 이어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잃으며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은 더 상실감이 크다. 카타르월드컵은 이제 10여일밖에 남지
[팩트인뉴스=한승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대패했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대회였던 만큼 아쉬움이 큰 결과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7일 저녁 7시20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대패라는 결과보다 내용이 더 처참했다. 전반전 대표팀은 연이은 패스 미스로 인해 제대로 된 공격 한번 시도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엔 낮은 패스 정확도와 불안한 퍼스
[팩트인뉴스=한승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선수에게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할 방침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지난 26일 윤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스포츠 선수에 대한 훈장 수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손 선수에게 훈장을 수여하려는 것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을 크게 축하하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한국 축구가 레바논 원정에서도 승전가를 부르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로 눈앞에 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김천)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5승 2무(승점 17),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르는 이란(승점 16·5승 1무)을 제치고 일단 A조 1위로 올라섰다.우리나라는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