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상장 후 시총 2위 올라
​​​​​​​증 “미국發, 외형성장 본격화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진=팩트인뉴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진=팩트인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로 상장 1년을 맞는 가운데,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59만7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시 따상(공모가 대비 2배)에는 실패했지만, 이는 공모가(30만원)보다 99% 급등한 수준이다.

다만, 같은 해 7월 8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5만2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11월 11일에는 62만9000원을 찍으면서 사상 최고를 찍었다.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을 지속해 사들여서다. 실제 연기금은 상장 첫날부터 이달 20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 주식 4조7800억원 어치 매입했다.

현재 연기금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매수 우위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반등하면서 20일에는 46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은 109조863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연기금이 지속해 수급을 뒷받침했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증권가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높여 잡는 이유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 확정과 본격적인 전기차 출시로 테슬라, 폭스바겐, GM 등 고객사의 주문량 등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 제시했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8000원 유지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이 미국 중심의 외형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2위 기업으로, 2020년 말 LG화학에서 배터리 부문만을 갖고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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