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진주시·경남TP 등과 호흡 …비행시험 인프라 조성에 주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매출 40조원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 강구영 사장은 지난달 초 강 ‘글로벌 KAI 2050’를 통해 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를 내놨다.
KAI는 이에 따라 미래항공기체(AAV)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도,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등과 AAV 실증 센터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포함하는 기술을, 경상도와 진주시가 행정과 재정 등을 각각 지원한다. 경남TP는 AAV 실증 센터의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다. KAI 등은 진주시 이반성면 3000평 부지에 250억원을 투입해 AAV 실증 센터를 짓는다. KAI는 이곳에 2024년까지 회전익 비행센터도 건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KAI는 이번 AAV 실증센터를 회전익 비행센터와 함께 비행체 연구, 실증과 비행시험, 운용체계 검증 등에 활용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에도 투입한다.
강구영 사장은 “공역에 민감한 국내 환경에서 AAV 실증센터는 실질적으로 비행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26년경 국내 기술 기반의 비행체 실증비행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글로벌 KAI 2050에서 2027년까지 연구개발(R&D)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이후에도 매출의 5~10%인 3조원 규모의 연구비를 집행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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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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