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기염’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수상…상생경영 덕
단체 도시락 주문 35%↑…최고 실적 경신, ‘초읽기’

이영덕 한솥 회장의 30년 ESG 경영이 12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빛났다. [사진=스페셜경제, 한솥]
이영덕 한솥 회장의 30년 ESG 경영이 12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빛났다. [사진=스페셜경제, 한솥]

 이영덕 한솥 회장의 30년 ESG 경영이 빛났다.

이영덕 회장은 ‘고객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이념으로 1993년 한솥을 발족했으며, 이후 모든 식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하고 착한가격으로 도시락을 공급했다.

한솥이 이로 인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 도시락 부문 대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인지도, 선호도, 신뢰도, 충성도,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해 고객과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

한솥의 수상은 201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이다.

한솥이 출범 이후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서다. 실제 한솥은 그동안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농가 등 협력업체, 가맹점과의 상생 등을 지속해 구현했다.

한솥의 전국 가맹 점포 가운데 63%가 5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이며, 10년 이상 점포도 30%, 20년 이상 운영 점포도 8%에 이르는 이유다. 반면, 국내 자영업자가 개점에서 폐점까지 평균 6.4 개월이라는 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다.

한솥, 개맹점 5년 이상 장기 운영 63%…韓 자영업자, 6.4개월 만에 폐업

한솥은 미강(쌀겨)끼리의 마찰로 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척 방식인 무세미 가공방식을 도입해 연간 3만톤 이상의 물을 절약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과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가 지난해 한솥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중소기업 행동 공약 서약서에 등재했다.

한솥의 ESG 경영에 따른 결실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솥이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을 올해도 받으면서, 2015년부터 9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서다.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 가치 수준을 충족하고.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한솥은 장학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의 수학을 돕고 있으며, 자연 재해에 따른 이재민과 국내외 병원에 성금과 도식락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한솥의 ESG 경연은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최근 고객이 ESG 경영에 주력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솥은 1993년 발족 이후 가성비 갑인 도시락을 공급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한솥]
한솥은 1993년 발족 이후 가성비 갑인 도시락을 공급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한솥]

실제 지난해 한솥은 매출 1269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각각 올려 전년보다 13.1%(147억원), 35.8%(34억원), 45.2%(33억원)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솥의 영업이익률은 8.5%에서 10.2%로 뛰었다. 이영덕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85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102원을 번 것이다.

한솥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이다.

고물가와 가정의 달이 겹치면서 이달 단체 도시락 주문이 전년 동월보다 35% 급증해서다. 단체 주문은 주문당 10만원, 도시락 20개 이상이며, 지난해 단체 주문 역시 전년대비 31% 늘었다.

한솥 관계자는 “최근 가정의 달에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단체 주문이 크게 늘었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도시락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창업 30년 간 지속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과 가맹점주 등과 동반성장하는 한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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