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AI 구독 시대 개막…챗봇부터 디자인·학습까지 ‘픽’해서 쓴다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 위치한 유독픽AI 체험존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유독픽 AI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 위치한 유독픽AI 체험존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유독픽 AI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골라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오는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조합하고,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특히 개별 구독의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 부담을 줄여 AI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독픽 AI’는 대화형 검색 AI 3종과, 특화형 AI 서비스 7종 등 총 10개의 AI 서비스를 담고 있다. 고객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20여 종의 대형 언어모델(LLM)을 통합 제공하는 ‘우수AI’, 다국어 기반 검색이 가능한 ‘펠로’, 신뢰 기반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라이너’ 중 하나를 고정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화 AI 서비스에서는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 ‘캔바’, 영상 편집툴 ‘키네마스터’, 영어 회화 ‘플랭’, AI 자기소개서 코칭 ‘코멘토’, AI 국어학습 ‘러니’, 과학 콘텐츠 ‘과학동아AiR’, 맞춤형 수학 문제 추천 ‘수학대왕’ 등 교육, 콘텐츠 분야의 서비스를 월별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유독픽 AI’는 정가 기준 월 1만9800원이지만, 출시 프로모션 기간인 9월 말까지는 9900원에 24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검색 AI 1종과 특화 AI 1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정형 상품으로 ‘라이너+캔바’ 조합을 선택할 경우, 월 1만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연계한 파격적 마케팅도 병행한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에게는 유독픽 AI 고정형 상품을 6개월간 무료 제공하며, 선착순 1만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유독’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 중 1만명은 3개월간 동일한 상품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독픽 AI를 통해 AI의 대중화와 고객 맞춤형 기술 확산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AI만 골라 구독하는 방식으로 효율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AI 사업자들과 협업해 AI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더 쉽고 유용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