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니우스 회장 “내연기관·전기차 병행…한국은 핵심 테스트베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메르세데스-벤츠 프리 나이트 행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메르세데스-벤츠 프리 나이트 행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메르세스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리 나이트(Pre-Night)’ 행사에서 전동화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행사 무대에 올라 “메르세데스-벤츠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의 강자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도 타협 없는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2027년까지 30종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10년간 내연기관과 전기차가 병행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모델  ‘AMG GT XX’ 와 순수 전기 SUV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 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GLC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 한국 고객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을 “아시아의 핵심 시장이자 기술에 강한 고객이 많은 테스트베드”라고 평가하며 오는 11월 방한 계획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G 클래스 라인업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G 클래스 컨버터블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동화 모델을 통해 아이코닉한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르쿠스 쉐퍼 CTO 역시 “AMG GT XX는 1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과 F1 기술 기반 배터리 시스템을 결합해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클라인 전 벤츠코리아 사장(현 밴사업부 CEO)은 “한국은 럭셔리 밴 수요가 높아 전동화 모델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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